내년 철도사업 국비 1조 4천억 확보
18일 기획재정부는 2015년 예산안에서 경기도 철도분야 국비투자 규모는 GTX사업, 진접선, 별내선, 하남선 등 15개 사업에 1조 3,754억 원이라고 밝혔다.
도의 국비 확보액은 당초 신청한 1조 4,767억 원의 93% 수준인 1조 3,754억 원으로 ‘14년 국비 확보액인 9,816억 원보다 3,938억 원이 증액되었다.
사업별로는 GTX 사업(삼성〜동탄 구간)이 1,158억 원을 확보했고, 내년 말 개통예정인 수도권 고속철도(KTX)는 3,362억 원이다.
종류별로 광역철도의 경우 수인선 1,495억, 하남선 750억, 별내선 300억, 신안산선 400억, 진접선은 750억, 일반철도의 경우는 여주선 3,833억, 이천〜문경선 800억, 동두천〜연천 400억, 서해선 300억 원 등을 확보했다.
도 관계자는 “SOC투자를 활성화시켜 경기부양을 추진하기로 한 정부의 정책기조 변화가 큰 결과였다”며, “인덕원〜수원, 월곶〜판교선, 여주〜원주선 등 4개 사업에 대해서도 내년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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