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선수들의 유니폼이 너무 야하다는 데 있었다. 실제적으로는 노출이 심한 옷은 아니었지만 마치 속살을 드러낸 것처럼 착각이 드는 색상이 문제였다. 보기에도 민망한 이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선수들은 마치 배꼽티를 입은 것 같은 착각이 들었으며, 심지어 음부가 노출된 것처럼 보여 보는 사람들을 당황케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대 스포츠 유니폼 가운데 최악이다” “너무 심했다”라며 비난을 퍼붓고 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