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일요신문]인천시의회 안전관리특별위원회(위원장 신영은)는 지난 24일 노경수 의장, 특별위원회 위원, 시의원, 관계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S-oil 인천저유소와 건물 노후에 따라 각종 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송현동 중앙시장에서 진행됐다.
S-oil 인천저유소에서는 관계자 현황 보고와 지역 주민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특위 위원들은 작은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눈높이에 맞는 대책을 S-oil측과 관계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유일용 의원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중앙시장 방문에서는 시설 정비와 보수가 이루어지지 않고 방치된 점을 지적하며 안전관리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신영은 위원장은 “현장방문활동은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특위 차원에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갖고 실질적인 안전관리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한편 특위는 다음달 17일 관계부서의 업무보고를 받고 연말까지 위험시설에 대해 총체적인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