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25일 한국지엠 정비연수원(경기도 부천)에서 정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의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제2회 쉐보레 정비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전국 450여개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의 지역 예선을 통과한 정비 임직원들이 본선 실기 경연을 앞두고 실기 대상 차종인 쉐보레 트랙스 주변에서 우승 결의를 다지는 장면.
[일요신문]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25일 한국지엠 정비연수원(경기도 부천)에서 전국의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제2회 쉐보레 정비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정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의 쉐보레 직영정비, 협력정비, 바로 서비스 및 지정 정비사업소 등 전국 459개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 중에서 지역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참여했다.
대회는 쉐보레 트랙스 차량을 대상으로 필기 및 실기경연으로 진행됐다.
경합 팀들은 서비스 마인드는 물론, 경정비와 중정비에 대한 이론 및 실기 평가 결과에 따라 상패와 함께 상금을 각각 수상했다.
쉐보레 정비기능 경진대회는 국내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 중 최고의 팀을 선발하는 경연의 장으로, 쉐보레 브랜드 출범 이후 업계 최고 수준의 쉐비 케어 서비스 도입과 더불어 쉐보레 서비스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할 정비 직원들의 자질향상, 경쟁력 확보, 그리고 사기 진작을 위해 일 년여의 준비 끝에 지난 2012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한국지엠 CCA(Customer Care Aftersales) 본부 박경일 본부장은 “쉐보레 정비기능 경진대회는 서비스에 대한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여 쉐보레가 추구하는 고객 접점에서의 고객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차별화된 쉐비 케어 서비스,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리모델링, 정비 품질 및 경쟁력 강화 등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최우선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쉐보레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지난 2011년 국내에 쉐보레 브랜드 출범과 더불어 전격 도입된 획기적 서비스인 ‘쉐비 케어(Chevy Care)’를 지금까지 4년 연속으로 연장 시행하고 있다.
또 새 브랜드 이미지와 고객가치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전국 450여 서비스 네트워크를 새롭게 단장해 편리하고 품격 높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서비스센터 내에 차량수리 전 과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비 기술진을 대상으로 꾸준한 교육의 장을 제공, 고객접점에서의 양적·질적 서비스 향상을 가져왔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 도입 이후 고객 최우선 서비스를 위한 일관된 정책의 실시와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마케팅 인사이트에서 주관한 AS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업계 1위를 달성해 고객들로부터 쉐보레 브랜드가 주는 고객 최우선의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