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 원자력주변 15개 지점에서 하천수, 식재료, 솔잎 및 농산물 등을 9여종을 채취하여 방사능 농도를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관평천 하구의 하천토양에서 인공 방사성핵종인 세슘(Cs-137)이 일부 검출(0.0013Bq/㎥) 됐지만,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의 1일 허용 선량 권고수치인 크게 못 미치는 극소량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조사를 주관한 청주대 이모성 교수는“원자력연구원 등의 운영으로 인한 환경오염이나 인공방사능 물질의 위험요인이 발견되지 않은 점을 볼 때 주민 건강과 주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발표했다.
대전시 장시성 안전행정국장은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들과의‘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의미 있는 행사였다.“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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