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남북관계 7년의 암흑기를 벗어날 절호의 기회”라면서 “기회가 오면 잡아야 하고 상대가 손을 내밀면 우리도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위원장은 “남북관계를 가로막고 있는 빗장부터 풀어야 한다”며 “이명박정부 때 취해진 5·24 조치를 과감하게 해제하고 금강산 관광길을 다시 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 대리기사 폭행사건에 연루된데 대해 그는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문 위원장은 “당 소속 의원이 물의를 일으킨 점 국민 여러분께 가슴속 깊이 정중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김 의원은 세월호 유가족의 아픔과 서러움을 치유하는데 온 몸을 던진 분이다. 유족들 옆에 늘 같이 있었다”고 말했다.
[온라인 정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