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관리사업소에서는 8일 오후 2시경 800만 명째 입장한 관람객에게 꽃다발과 기념품 등 청남대 8회 입장권을 선물로 증정했다.
800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거주하는 오석근(55) 씨가 차지했다. 오 씨는 “꼭 한번 청남대에 방문해보고 싶어서 친구와 함께 왔는데 이런 행운을 잡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청남대를 널리 홍보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추진 중인 대통령역사교육관과 역대 대통령기록화와 동상건립 사업은 청남대가 세계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역대 대통령들의 별장이라는 특성을 살리고 대통령 테마 교육 장소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현대 역사교육과 함께 대통령체험 장소로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