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단풍나무합창단’ 11월 6일 봉서홀서 연주회 -
‘단풍나무합창단’은 시각, 지체 그리고 지적·자폐성 발달장애를 지닌 장애단원 12명과 이들과 함께 노래하고자 나선 지역시민 23명이 어우러져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하모니를 이루는 지역사회 통합 합창단이다.
이번 공연에는 장애를 지녔지만 작사·작곡에 재능이 있는 김서영 단원의 ‘고향’이 처음으로 ‘단풍나무합창단’을 통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며,이밖에도 천안시 대표적인 장애분야 평생교육프로그램인 발달장애청소년 타악기그룹 ‘해피뮤직스쿨’이 마림바, 글로켄슈필, 봉고 등 클래식타악기와 라틴리듬악기가 함께하는 이색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분야의 신진 장애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단풍나무합창단’은 문화예술을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과 시각을 제시하며 장애 인형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공연, 정기공연, 순회공연 등의 연주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일 시∣2014년 11월 6일 저녁 7시 ∣장 소∣천안시청 봉서홀 ∣티 켓∣5,000원
∣문 의∣사무국 041-592-0908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 하면된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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