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마리스스퀘어에서 ‘오페라 희망이야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오페라 희망이야기는 노블아트오페라단이 전국의 병원을 찾아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문화나눔 프로그램이다.
국제성모병원은 친근한 오페라와 뮤지컬, 영화 OST 등의 음악을 통해 투병에 지친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민성(소프라노), 김정현(테너), 박정민(바리톤), 인치엘로(크로스 오버 앙상블), 이선영(반주자) 등이 무대에 올라 ‘축배의 노래’ 등의 오페라과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의 뮤지컬,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등의 가요를 선사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