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녀사냥> 방송 캡쳐
[일요신문] <마녀사냥>에 출연한 오창석이 솔직한 입담을 뽐내 화제다.
17일 밤 11시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는 배우 오창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창석은 “어렸을 때는 낮져밤이가 되려고 했다”며 “지금은 낮져밤맞”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허지웅은 “뭐냐 밤에는 맞는다는 거냐”고 말하자, 오창석은 “낮에는 져주고 밤에는 맞춰준다”며 “잠자리도 본인이 만족하기 위해서 하던 나이가 있다면 상대방이 좋아하는 걸 보고 만족스러워 하는 나이가 됐다”고 대답했다.
또 오창석은 “잠자리 후 담배를 피는 등 친구들을 보면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사랑이 없는 섹스는 칼로리 소모”라고 화끈한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오창석은 MC 신동엽이 곽정은, 지나, 한혜진 중 한 명을 선택하라고 하자 “저는 한혜진씨를..” 이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오창석은 이날 밝고 긍정적인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어렸을 때는 여성스럽고 청순한 여자가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30대 넘어서는 외모도 보기는 하지만 서로 밝게 변화시키는 성격의 여성이 좋더라”고 전했다.
<마녀사냥> 오창석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녀사냥> 오창석, 속 시원한 방송”, <마녀사냥> 오창석, 매력있네“, ”<마녀사냥> 오창석, 드라마에서랑 느낌 완전 다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