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현대오일뱅크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하는 대규모 재난 발생 상황을 설정, 진행됐다.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 지휘부의 재난 상황에 대한 초동 대응 및 지원을 위한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등 비상대책기구 가동을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인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고 말했다.
훈련은 23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22일에는 서산 삼성토탈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에 대비해 유관기관들과 현장 종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