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단식은 서용제 도체육회 사무처장의 보고에 이어 안 지사의 단기 수여, 선수 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자신에게 영광을, 동료 선수와 도민들에게는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전국체전에서 충남의 저력과 체육강도의 전통, 도민에게 새로운 기쁨을 줄 수 있도록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십분 발휘해 멋진 승부를 펼쳐달라”고 격려했다.
전국체전은 오는 28일부터 7일 동안 제주시 일원에서 3만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충남은 선수 1251명, 임원 445명 등 모두 1696명이 종합 7위를 목표로 출전한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