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명 주석 “중국의 고속발전이라는 열차에 함께 탑승하길 초청한다”
한방명 주석은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외사위원회 부주임(차관급)이자 중국의 비영리 국제관계 전문기관인 ‘차하얼 학회(The Charhar Institute)’를 창립해 공공외교에 앞장서고 있는 정치 · 외교 · 국제 관계 전문가이다. 지난 해 12월18일 동국대학교로부터 명예 정치학 박사학위를 수여받기도 했다.
또한 한방명 주석은 베이징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학위 취득 후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방문교수로 활동한 바 있다. 중국 경제사회이사회,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중국·아프리카 경제학술협력위원회, 중국‧인도 우호협회 등 각종 대외협력기구의 중책을 역임했다.
한 주석은 이날 강의에서 “경기대 동북아정치경제 최고자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분들이 중국에 다녀오는데 지원하겠다”며 “구체적으로는 학술 방문하 중국의 베이징, 상해 등 유명 대학교에 방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 주석은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서울에 방문했다. 나는 시진핑 주석을 수행하면서 주요 협약체결을 추진했다. 여러분도 언론 매체를 통해 이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시진핑 주석이 한국 방문 이후 몽골 인도 방문시 주변 국가들이 중국이라는 고속열차에 함께 탑승하길 바란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주석은 “그렇기 때문에 이 자리를 빌어서 학생 여러분이 중국을 많이 공부해서 중국의 고속발전이라는 열차에 함께 탑승하길 초청한다”며 “우리 함께 발전해 나가고 함께 번영을 창조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 스님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과 정경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이번 ‘동북아 정치·경제 최고지도자’ 과정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하고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후원정당으로 참여한다. 또한 <일요신문>을 비롯한 언론사와 교육기관, 기업경영 컨설팅, 해외 연구소 등이 대거 참여해 최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동북아 정치·경제 최고지도자’ 과정은 21세기 동북아시대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특별과정이다. 보수와 진보를 넘어서 한국의 정치 지형을 넓히고 대한민국 정치경제의 미래를 밟히는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9주에 걸쳐 총 16강좌로 진행된다.
‘동북아 정치·경제 최고지도자’ 과정에는 동북아 지역 최고지도자 및 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국 최고급 인재양성기관-중국 유수의 연구소와 결연 및 교류가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강사진으로는 장승강 중국인민외교학회 아시아담당 국장 등 정·관·재계 지도자그룹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온라인 정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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