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넥센타이어(대표이사 이현봉)는 자사 제품인 ‘엔블루 프리미엄’이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 2015)’에서 특별상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은 내년 2월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정부 출연 기관인 독일 디자인 협회(German Design Council)에서 주최하며, 국제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해 ‘상 중의 상’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디자인상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홈 인테리어, 라이프 스타일, 작업 공간, 운송 및 공공디자인 등 총 10개 부문에서 총 2,250건의 출품작이 각축전을 벌였고, 운송 및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넥센타이어의 ‘엔블루 프리미엄(N’Blue Premium)’이 특별상에 선정됐다.
‘엔블루 프리미엄(N’Blue Premium)’은 나비의 우아한 날개짓과 리듬감에서 영감을 얻은 품위 있고 화려한 유로피언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연비 효율성을 강화한 친환경 타이어다.
현재 폭스바겐, 스코다, 세아트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되고 있는 만큼,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에서도 그 우수성을 검증 받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해 ‘Green 디자인 어워드’, ‘Good 디자인 어워드’ 그리고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상을 연이어 수상함으로써 디자인 경영의 결실을 거두고 있다.
넥센타이어 한민현 연구개발본부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성능과 창의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회사 제품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