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주시 구좌읍 앞바다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한 식당 앞바다 450m 지점에서 A 씨(58)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에 참여한 해녀가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경은 이날 오후 12시쯤 동복리 식당 앞바다로 들어간 A 씨가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 1대, 경비함정 2척을 비롯해 122구조대 및 제주소방과 민간자율구조선 2척을 현장에 급파 수색을 벌인 바 있다.
경찰은 A 씨의 가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