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손연재_방송캡처
[일요신문] 체조선수 손연재가 모태솔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 한가’에서 손연재의 친구는 손연재가 모태솔로임을 폭로해 손연재를 당황케 했다.
결국 손연재는 “모태솔로가 맞다”고 인정, “연락도 하고 보자고 하는 등 썸은 있었지만 외국에 있었기 때문에 만나지 못했다. 대학에 가면 멋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았는데 현실은 그저 동기와 선후배뿐이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박태환과의 스캔들에 대해서는 “그냥 친한 오빠다. 처음 알게 된 게 4년 전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로 당시 나는 고1이었고, 오빠는 대학생이었다.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워낙 어렸을 때 봐서 거의 나를 키운 수준”이라며 “내가 아시안게임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었다. 나는 잠깐 하는데도 힘든데 박태환 선수는 베이징 올림픽 이후로 몇 년 동안 1등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안고 있었던 거다. 조언을 구했더니 많이 도와줬다”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손연재, 깜찍“, ”힐링캠프 손연재, 남자친구 없었어?“, ”힐링캠프 손연재, 연애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