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새해 경마가 시작됐다. 지난해처럼 올해도 습관적으로 마사랑으로 향하는 건 아닌지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경마는 여가를 활용하는 차원에서 즐긴다면 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취미가 될 수 있지만 과욕...

[일요신문] 올해 대미를 장식할 그랑프리 대상경주(GⅠ)가 이번 주 일요일 9경주로 열린다. 국산마와 외산마, 서울마와 부경마가 모두 뛸 수 있는 혼합OPEN으로 편성되고 경주거리는 2300미터로 3세 이상의 최강마...

[일요신문] 올해 경마도 이제 약 한 달이 남았다. 베팅을 많이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점점 마음이 초조해지는 일정이지만 경주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 입장에선 클라이맥스로 향하는 흥분감과 설렘이 생기는 시기다. 최...

[일요신문]경마는 한 마리를 노리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적중에선 승운이 안따르는 경우가 많다. 단식을 베팅하면 2위나 3위를 하고, 복승식을 베팅하면 3위, 한참 양보해서 삼복승이나 복연승을 베팅하면 4위...

[일요신문]맞붙었다 하면 판판이 깨지는 서울경주마. 지난 1일 일요경마에서도 서울말들이 부경말들 틈새에서 겨우 3위를 하면서 체면치레는 했지만 서울과 부경의 경주력 차이는 갈수록 커지는 느낌이다. 이번 주 일요일(1...

[일요신문]경마는 추리게임이라고 한다. 선행, 선입, 추입, 무빙 등 경주전개를 추리하기도 하지만 직전경주와 비교해 얼마나 다르게 뛸지도 추리한다. 자신의 추리대로 경주가 전개되고 결과까지 적중한다면 그 쾌감은 말로...

[일요신문]지난 18일 치러진 대통령배 대상경주도 1, 2위를 김영관 조교사 마필이 차지했다. 해마다 걸출한 마필을 탄생시키며 대상경주를 석권하고 있는 김 조교사가 올해에도 트리플나인과 록밴드라는 신예 강마들을 탄생...

[일요신문]지난 11일 부경 1경주에선 경주마 12두 가운데 인기 10위, 4위, 9위가 나란히 입상, 삼복승식 3169.3배의 원자탄 배당이 터졌다. 국5군 경주인 데다 거리가 1300미터였기 때문에 이변 가능성은...

[일요신문]오는 18일 일요일 드디어 대통령배가 열린다. 우승상금 3억 8500만 원을 포함, 총상금 7억 원이 걸려있는 이 대회는 벌써부터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 도합 17두가 출전등록을 했는데, ...

[일요신문]경마대회에서 예상하기 가장 까다로운 것 중 하나가 2세마 경주다. 출전마들이 하루가 다르게 느껴질 만큼 성장기에 있는 데다 주행습성도 베일에 가려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선두력이 무딘 말로 보였는데...

[일요신문]마주들은 도대체 얼마나 벌까. 적자일까 흑자일까. 그리고 경주마의 한 달 하숙비는 얼마나 될까. 경마팬들 가운데는 마주들이 떼돈을 번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 것 같다. 그렇지만 실상을 알고보면 마주...

[일요신문]추석 연휴로 경마도 오랜만에 한 주를 쉰다. 예전과 다르게 혹서기에도 서울이 쉴 때는 부경과 제주, 부경이 쉴 때는 서울과 제주를 중심으로 경주를 하기 때문에 경마팬이나 경마 전문가들은 사실 쉴틈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