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일부 보수 성향 유튜브에선 장 대표의 대화가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2025년 7월 말경의 대화로 알려져 있다. 장 대표의 욕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입장 등이 담겨 있어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서 소장은 10월 22일 일요신문 유튜브 채널 ‘신용산객잔’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장 대표 주사가 욕인 것 같다”면서 “장 대표가 윤 어게인이나 부정선거를 이용하려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장동혁이 장동혁 했다. 원래 저런 소문이 많긴 했다”면서도 “사석에서 술 먹다 얘기한 걸로 평론하는 게 맞을까라는 생각도 든다”고 했다.
강성필 전 민주당 부대변인은 “대화 상대방이 장 대표보다 훨씬 어리다. 친구들끼리야 (사석에서) 그렇게 격할 수 있지만 후배들에게 그렇게 하는 건 영 체통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강 전 대변인은 “그리고 지금 녹취록이 공개된 배경도 궁금하다. 당권파에서도 분화나 갈등이 있었던 것은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장 대표가 술을 먹으면 객관성을 잃는 발언을 하곤 했다”면서 “국민의힘 당권파의 변화가 감지되는 장면들이 있다”고 했다.
한편, 박성태 사람과사회 연구실장(전 JTBC 앵커)이 진행하고 일요신문이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 ‘신용산객잔’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등 보수 및 진보 논객들이 정치 현안을 두고 설전을 벌이는 정치 토크쇼 채널이다.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생방송된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