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지휘봉을 잡은 류지현 감독의 성향 분석과 관련해 정민철 장성호 해설위원과 이영미 기자는 류지현 감독 특유의 세밀한 작전 야구와 소통 역량을 짚었다. 스프링캠프 전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투타 선수단의 명확한 보직 확정과 내부 주전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또한 외야 취약 포지션인 중견수 보강 문제가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패널들은 외부 FA 시장 참전 가능성과 함께 SSG 랜더스 최지훈의 영입 타진 여부를 두고 의견을 나눴다. 즉각적인 전력 상승을 위해 외부 수혈이 불가피하다는 주장과 내부 자원 육성 및 샐러리캡 관리가 우선이라는 신중론이 팽팽히 맞섰다.
김태형 감독과 계약이 만료된 롯데 자이언츠의 사령탑 인선 절차도 진행되고 있다.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은 구단과 면접을 치렀다고 밝혔다. 구단 수뇌부가 복수의 후보군을 두고 적임자를 고심하면서 최종 선임 발표가 다소 늦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민철 해설위원은 "스토브리그 시작과 함께 현장과 프런트의 전략적 결단이 팀의 차기 시즌 향방을 결정짓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류나현 PD ryu_u@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