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에는 집밥의 추억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맛집답게 대기도 필수인데 이곳에서는 소갈비찜을 비롯해 고등어 구이, 청국장, 솥밥 등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밥상을 만날 수 있다.
손님들은 "여기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가족들이 생각난다. 엄마의 밥상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오르는 이 식당의 이종준 주인장은 11년 경험을 바탕으로 소갈비찜 정식 전문점을 열었다고.
그는 "제 식당에 오는 손님들이 따뜻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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