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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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온 편지 [106] 말레이시아 난민학교와 그림 속 엄마
[일요신문]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시내 외곽에 있는 난민학교입니다. 이 도시에는 많은 미얀마 난민들이 삽니다. 그 숫자가 30만 명이 넘습니다. 그 난민 자녀들이 공부하는 곳입니다. 아무리 난민이라도 자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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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온 편지 [105] 낯선 관습 속에서 평화의 시를 읽다
[일요신문] 하루 일이 끝나고 시원한 밍네 강가로 갑니다. 이 강가로 가는 숲속길에 아베마리아라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간판이 식당이지 아무도 찾지 않는 곳입니다. 마차 몇 대가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지나칠 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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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온 편지 [103] 삔우린 기차역에서
[일요신문] 삔우린(Pyin Oo Lwin) 기차역 플랫폼입니다. 북동부의 관문인 삔우린은 영국 통치시절엔 여름철 행정수도였던 곳입니다. 연중 온도가 15도에서 25도를 유지하는 선선한 도시입니다. 미얀마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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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온 편지 [102] 깔레이 마을, 떼떼의 꿈이 이루어지다
[일요신문] 미얀마 북서부 깔레이(Kalay)의 작은 공항입니다. 우기라 비가 추적추적 내립니다. 우산을 펴들고 우리 일행은 양곤에서 오는 비행기를 기다립니다. 하루에 한 번 오는 비행기입니다. 비행기 도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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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온 편지 [100] 최남단 국경지대 꺼따웅과 태국 라농
[일요신문] 방콕에 비가 내립니다. 새벽 6시 5분. 돈무앙 공항에서 녹 에어(Nok Air)를 탑니다. 태국의 서남단 라농(Ranong)으로 향합니다. 미얀마 최남단과 마주한 도시입니다. 휴양지 푸껫과는 자동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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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온 편지 [99] 뚠떼의 ‘정수용 도자기’를 아시나요
[일요신문] 좋은 물을 먹는 나라는 행복합니다. 물은 곧 건강과 직결됩니다. 히말라야 자락의 장수하는 나라들은 물이 좋습니다. 미얀마는 물과 전기와 전쟁을 하는 나라입니다. 강이 도처에 흐르고 호수가 많아 물이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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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온 편지 [98] 아시아 한상들, 양곤에 모이다
[일요신문]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는 우리 국민 약 60만 명이 살고 있습니다. 대개 인도차이나 반도와 말레이 반도 등의 국가에 거주합니다. 교민 수로 볼 때 약 17만 명으로 늘어난 베트남이 1위, 필리핀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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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온 편지 [97] 밍군대탑과 스트라스부르 대성당
[일요신문] 인간은 끊임없이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갑니다. 지위와 권력도 그렇고 명예와 부도 그렇습니다. 높이에 대한 도전도 끊임이 없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 칼리파입니다.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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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온 편지 [96] 외국인이 많이 찾는 만달레이 맛집 10
[일요신문] 한 끼의 저녁식사. 여행 중에 찾게 되는 즐거운 시간입니다. 미얀마는 외국인들에겐 음식이 잘 맞지 않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현지식 요리가 대개 기름으로 볶거나 튀기기 때문입니다. 또 향이 비릿한 난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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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윤두준, 라오스 프랑스 만찬에 불통 “손동운 말 안 들려”
[일요신문] ‘배틀트립’ 손동운, 윤두준이 럭셔리 만찬에 행복해했다. 3일 방송된 KBS ‘배틀트립’에서 김수용 박휘순은 미얀마로, 손동운과 윤두준은 라오스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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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온 편지 [95] 한류반, 현대차를 견학하다
[일요신문] 미얀마에는 한류팬이 많습니다. 드라마와 노래로 시작된 문화입니다. 그래서 한국인들을 친근하게 생각합니다. 상품도 한국제품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값이 싼 중국산에 밀리고, 자동차는 고도의 전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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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온 편지 [94] ‘장이라는 남자’, 배를 만들다
[일요신문] <오베라는 남자>가 있습니다. 반년 전 떠난 아내의 곁으로 가려고 매일 자살을 준비하는 59세 남자입니다. 마주치기 싫을 정도로 아주 까칠한 사람입니다. 평생을 건축회사에 ‘몸바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