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문을 둘러싼 차벽. 우태윤 기자 | ||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
“한 사람의 죽음에 대해서 생각이 다를 수 있는 권리를 박탈하는 ‘서거’라는 용어는 비언론적이고 비과학적이고 비민주적이다.” “자살에 의한 추락사일 가능성은 현재도 높지만 실족에 의한 추락사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김동길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노무현 씨는 감옥에 가거나 자살을 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을 것.” “그런데 이 나라가 왜 이렇게 야단법석입니까. 노무현 씨가 산에서 투신자살했기 때문입니까. 설마 자살을 미화시키거나 권장하는 뜻은 아니겠지요.”
▲주상용 서울경찰청장
“(대한문 분향소를 둘러싼) 차벽이 병풍 같아서 더 아늑하게 느껴진다는 분들도 있다.”
▲변희재 미디어발전국민연합 공동대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는 국민장으로 해서는 안 된다.” “국민의 한 명으로서, 내가 번 돈으로 세금을 국가에 내는 납세자의 한 사람으로서 노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국민세금은 단돈 1원도 투입돼선 안 된다.”
▲지만원 군사평론가
“노무현은 파렴치한 범죄를 저질렀다. 그는 감옥에 갈 피의자였다.” “운명을 다한 노사모들이 시체를 가지고 유세를 부리며 단말마적 행패를 부리는 것도 못 봐주겠고 감옥에 있던 노무현 졸개들이 줄줄이 기어 나와 얼굴을 바짝 들고 설쳐대는 모습도 참으로 꼴불견이다.”
이윤구 기자 trus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