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만금추진지원단 행정사무감사서 지적
앞서 전북도는 새만금 유역 수질개선 대책추진에 있어서 2단계 대책 시작 전인 2010년 대비 2013년 만경․동진강 본류 수질(BOD)은 각각 19%(5.9→4.3ppm), 18%(2.8→2.3ppm) 개선되었고, 하수도 보급률은 2010년 81%에서 2012년 86.4%로 5.4%p가 증가 되었다고 감사자료를 작성 제출했다.
강 의원은 또 최근 “전북녹색연합이 만경강 백구제수문 주변에서 ‘큰빗이끼벌레’ 덩어리로 발견하는 등 BOD기준으로 6.6mg/ℓ라고 밝혔는데, 새만금추진지원단에서 작성한 4.3ppm과 왜 이런 차이가 있는가?”라고 따졌다.
끝으로 “새만금 유역 2단계 환경기초시설 설치, 왕궁 정착농원 환경개선 대책 등에서 개요에 나타나야 할 2014년 사업내용은 작성하지 않았고, 전체사업 등으로만 작성됐다“며 ”그동안 일을 안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한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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