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
[일요신문]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일자리 일하는 기쁨’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구인구직 행사에는 구인을 희망하는 지역 내 공단과 지역 기업 등 18개 업체와 구직을 원하는 주민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 구인업체는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구직자를 상대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구는 1:1 취업컨설팅, 이력서 작성 컨설팅, 실업급여 상담, 창업상담 등 구직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업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력이 떨어지는 구직자에게는 한자리에서 급여와 근무조건을 따져 보고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