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시장은 21일 정경진 선수와 이승삼 감독을 초대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와 공로를 치하했다.
창원시청 소속 정경진 선수는 인제대학교를 졸업하고 2009년 마산시청에 입단해 2010년 창원시 통합으로 창원시청 소속으로 된 이후, ‘2011년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첫 백두장사에 올랐다. 2013년에는 ‘보은장사씨름대회’, ‘청양단오장사씨름대회’,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연속으로 ‘백두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는 진기록을 수립했으나 잦은 부상으로 고전하다가 올해 드디어 ‘IBK 기업은행 2014 천하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안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창원시를 빛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안기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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