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군산시청 대회의실서 시 산하 공무원 대상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오종남 사무총장은 1일 오전 군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이라는 주제의 초청 특강에서 “이들이 자라서 제 몫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기르는 일은 부모의 기쁨인 동시에 미래를 위한 투자이고, 특히, 아이를 하나 혹은 둘 밖에 낳지 않는 저출산 문제의 대책으로 출산 장려와 함께 어린이를 제대로 기르는 일이 똑 같이 중요한 일이다”고 역설했다.
오 사무총장은 “군산시가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로 가꾼다면 다른 지역에서 군산시로 아이를 기르기 위해 유입되는 인구가 늘어나지 않겠냐”고 반문하며 “어린이 행복도시 건설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힘을 합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특강은 군산시가 민선6기 시정의 주요시책인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단위 전국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앞두고 공무원들의 인식전환 등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한편 군산시는 민선6기 들어 최우선 시정시책으로 어린이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군산건설을 목표로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건설’을 추진 중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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