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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V제주방송은 이같이 제주를 넘어 동해안과 청정해역 독도까지 위협하고 있는 갯녹음 현상의 실태를 진단하고 생태계의 질서를 되찾고 안정적인 수산자원을 얻기 위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특집방송을 준비했다.
KCTV제주방송은 스페셜 ‘청색혁명 프로젝트 바다가 미래다...변화의 바다를 주목하라’를 특집 방송한다.
방송은 마을어장의 새로운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홍해삼. 갯녹음 어장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홍해삼 양식산업 현황을 취재, 홍해삼이 전복과 소라를 대체할 상품으로서의 가능성도 모색한다.
이와 함께 가격 폭락으로 위기에 빠진 제주광어 양식산업 속에서도 고품질 광어 생산을 통해 대형마트로 부터 주목받고 있는 양식업체 취재, 제주광어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프로그램은 제주바다에서 독도, 그리고 서태평양의 팔라우까지 지난 1년간 KCTV 수중촬영팀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통해 보다 사실감 있고 변화하는 바다에 대한 생생한 모습을 보여준다. 방송은 5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송기평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