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전 비서관은 이날 오전 9시 58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모습을 나타냈다.
조 전 비서관은 취재진의 질문에 “주어진 소임을 성실하게 수행했고, 가족과 부하 직원들에게 부끄러운 일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검찰은 조 전 비서관을 상대로 문건 작성 경위와 근거, 유출 의혹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
조 전 비서관은 이날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지만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문서 유출 공모 혐의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