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4.~12. 5. 통영 마리나리조트···주부민방위기동대원 등 150명 참석
이번 워크숍은 탈북강사를 초청, 북한 실상에 대한 생생한 증언 청취와 문화탐방, 안보콘서트 등을 통한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주부민방위기동대원과 담당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 한 해 동안 시군별로 다양하게 실시한 활동에 대한 추진실적 보고회를 갖고 격려와 우수사례 전파를 통한 주부민방위기동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또 문화탐방 시에는 미륵산 일대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홍준표 도지사는 ‘경남 미래 50년 비전’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전국적인 우수 사례로 자리 잡은 그동안의 재정건전화 노력을 전하면서 “현재 경남의 재도약을 위한 경남 미래 50년 사업에 전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부민방위기동대는 지난 2008년 경남도의 특수시책으로 시작돼 활발한 민방위활동과 재난대비활동을 전개하며 지원 민방위대 제도의 전국적인 확산의 초석이 됐다.
올해는 인천시 등 전국 23개 자치단체에서 여성민방위대가 추가로 창설되는 등 해당분야에서 혁신적인 롤 모델이 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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