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에 따르면 신화진그룹은 연매출 5조원 규모의 중국내 187위 기업집단으로 그룹내 미용사업부 산하 가발사업은 미국내 남성용 가발시장의 50%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지난 10월 연세大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10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중국 청도시에 설립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신화진그룹은 미래성장전략으로 바이오사업에 집중 투자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중국내 화장품 및 바이오 분야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 4일 현대아이비티와 전략제휴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아이비티의 ‘비타브리드C’는 피부에서 쉽게 산화되는 비타민C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개발된 피부용 비타민C 신물질로, 활성비타민C를 생체친화적인 미네랄에 안전하게 저장시켜 보관한 후, 비타브리드C를 피부에 바르면 미네랄내에 저장된 활성 비타민C가 지속적으로 12시간 이상 피부 깊이 전달된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나간다는 목표를 세우고 일본과 중국, 아시아 주요 시장 진출을 추진해 왔는데 올해 6월 일본시장에 상륙한 데 이어, 이번 신화진그룹과의 제휴로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시아의 주요 화장품업계 그룹사들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비타브리드C는 국제화장품협회(CTFA)에 신물질로 등록돼 있으며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도 물질명이 등재돼 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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