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정읍시는 지난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본경관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각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보고회에서 용역업체는 정읍시 경관계획의 기본방향 및 목표설정, 경관현황분석과 경관권역, 경관축 수립 및 실행방안 등을 제시했다.
시가 올해 5월부터 경관법에 따라 추진 중인 정읍시 기본경관계획은 내년 5월 완료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최종보고와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수렴, 경관위원회 심의 등 모든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2025년을 목표년도로 미래 지향적인 도시경관 형성은 물론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의 관리 및 개발까지 각종 경관사업에 적용해 살기좋은 명품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의 특성을 살린 도시경관 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설계지침 등 관리방안을 제시해 도시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