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광주시 제공
[일요신문] 오비맥주는 9일 ‘카스’와 ‘더 프리미어 OB’의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시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오비맥주 이성우 호남권역 본부장은 이날 광주시청을 방문해 윤장현 광주시장에게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광주지역에서 판매된 오비맥주 제품의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광주시 ‘빛고을 장학재단’을 통해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지역인재의 육성∙지원에 쓰여진다.
오비맥주는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2003년부터 올해까지 12년째 광주시에 총 3억5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오비맥주가 향토 기업으로서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진행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이성우 본부장은 “오비맥주가 광주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오비맥주를 성원해 주는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