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11일 KTX광명역 회의실에서 ‘KTX광명역세권지구’ 교통대책을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광명역세권지구 교통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KTX광명역세권지구는 코스트코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개장되고 국내 최초로 이케아의 연말 오픈을 앞두고 광명역세권지구 교통대책에 대한 논의가 필요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양기대 광명시장 주재로 LH,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 KTX광명역, 광명역복합터미널,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관계자 그리고 광명역세권활성화범시민대책위원회 상임대표 등 광명역세권 교통관련 기관 및 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추진한 교통 부분의 단위 대책 등에 대한 검토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하여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대규모점포 입점 초기 방문객의 급증에 대하여 시청, 경찰서, 유통업체의 단기대책을 점검하는 한편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철도사업, 오리로 확장, 강남순환고속도로, 안양천변 도로신설 등 도로사업, 광명역C주차장 공작물 신축과 주차장 추가확보 방안 등 광명역세권 관련 중·장기교통대책 전반에 대하여 관계자들과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에 관련기관 및 기업과의 실질적인 논의를 통하여 보다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광명역세권지구 교통대책을 추진하는데 큰 효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이 같은 광명역세권 교통대책 회의를 열 예정이다”고 밝혔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