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김해경전철운영(주)(대표이사 고영환)는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연말을 함께하고자 성금 1천8백만 원과 임직원의 월급 끝전을 모아 마련한 백미 130포(278만원 상당)를 12일 김해시에 기탁했다.<사진>
이날 기탁된 성금은 동광육아원, 우리들의집, 효능원노인전문요양원,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김해경전철운영(주)는 지난해 2천2백여만 원, 올해는 총 3천2백80여만 원을 기탁하는 한편, 장애인보육시설, 환경정비활동 등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런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7일 열린 김해자원봉사한마음대회 대축제상에서 김해시장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맹곤 김해시장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신 부산김해경전철운영(주) 대표이사 그리고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김해경전철운영(주) 고영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더 큰 김해, 더 행복한 김해시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