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병무청 홈페이지
[일요신문] 징병검사 대상자들이 앞으로 검사 시간과 장소를 선택할 수 있게된다.
15일 오전 9시부터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징병검사의 일자와 장소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접수 대상자는 2015년도 징병검사 대상자인 1996년생으로, 전체 징병검사 대상 33만 5,000여 명 중 약 80%인 27만여 명에 이른다. 병무청은 학교 혹은 직장 생활 등의 사유로 주소지 외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같은 정책을 마련했다.
징병검사의 일자·장소 변경 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공인 인증서만 있으면 신청 가능하며 공인인증서가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지방병무청 민원실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기간은 15일 오전 9시부터 검사받고자 하는 날 1일 전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확인할 수 있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