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에 ‘디지털 구세군 자선냄비’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잔돈이 없어도 선불 교통카드로 카드로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 격세지감(隔世之感)이다.
광주시는 선불 교통카드업체인 (주)한페이카드와 광주구세군은 2014년 송년 사랑의 거리모금을 위한 디지털자선냄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구세군은 지난 12일부터 28일까지 광주시청 1층 시민홀과 광주공항 2층 탑승 대기실, 상무역(지하철)에 ‘디지털자선냄비’를 설치했다.
‘디지털자선냄비’는 한페이카드를 단말기에 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결제돼 기부되는 것. 버스 등 대중교통에 탑승할 때 카드를 대면 자동으로 정해진 요금이 빠져나가는 것과 같은 원리다.
구세군과 한페이카드는 거리 모금의 특성상 소액으로 부담없이 기부할 수 있도록 카드 결제 금액을 1천원으로 정했다. 많은 금액을 기부하려면 여러번 카드를 단말기에 대면 된다.
한편 구세군 자선냄비는 1891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시작됐다. 우리나라에서는 1928년 12월 15일 서울 도심에 자선냄비가 등장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28일까지 한페이카드로 모금, “선불 교통카드로 구세군 기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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