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시청률 MBC KBS SBS
[일요신문] 월화드라마 시청률이 10%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만과 편견’이 ‘힐러’, ‘펀치’의 공세에도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은 전국 기준 9.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 9.2%에 비해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유일하게 10%에 육박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검사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오만과 편견’과 비슷한 소재로 주목을 받은 ‘펀치’의 경우, 김래원 김아중 조재현 등의 열연이 돋보이며 호평세례를 받고 있지만 6.8%에 그쳐 동시간대 꼴찌를 나타냈다. KBS 2TV ‘힐러’는 7.4%로 2위를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펀치 재미있던데 성적이 별로네”, “펀치가 1위일 줄”, “오만과 편견은 너무 어려워”, “힐러 의외의 선전이네” 등 반응을 전하고 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