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금 160만원 어려운 이웃위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악취방지민관협의체는 서구 내방동 기아자동차 인근 주민들의 악취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올해 여름부터 민원 당사자인 주민, 환경단체, 기업, 공무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악취 기준치는 단순한 수치일 뿐 시민이 불편해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는 자세로 민원 해결에 주력하고, 기업은 주민과 상생 소통하기 위한 해결 방안을 찾는데 다각적으로 노력했다.
그 결과 기업 스스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공정원료 변경, 폐 신너 회수장치 설치, 악취배출구 중화제 살포 등 42억여원을 투자해 악취배출량 69%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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