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군산시는 19일 디지털농업인대학 제7기 졸업식을 열고 4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2월 2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1년 과정으로 진행된 제7기 디지털농업인대학은 팀별 아이디어 상품개발과 개별 농산물출품 전시를 병행 추진했다.
이 날 졸업식에는 농촌진흥청장 표창 및 성적우수자 외 27명 시상, 문동신 농업인대학 학장의 축사, 진희완 군산시의회 의장, 이방술 총동창회 회장의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졸업생들이 마련한 장학금 전달과 직접 개발해 만든 아이디어 상품 전시 및 시식행사 등 풍성한 행사가 펼쳐졌다.
디지털농업인대학은 사업계획서작성과 친환경농업, 농업재무회계, 농업경영과 법률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운영한다.
시는 내년에도 2월말까지 디지털농업인대학 제8기 40명을 선발해 경쟁력 있는 군산농업의 핵심 농업경영 리더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디지털농업인대학은 군산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농업리더를 양성한다는 목표아래 2008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6기에 걸쳐 졸업생 240여명을 배출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