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많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8일 목요일에 불면증과 이명증상으로 인한 공황장애 증상 악화로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의 소견에 입원을 했고, 입원기간 동안 약물치료로 지쳐있던 심신이 상당히 치유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병원 측에서도 조용하고 편한 곳에서 심신의 안정을 취하도록 권유해 오늘 퇴원을 했다”며 “이번일로 김구라의 개인사가 공개가 돼 많은 가족이 힘들어 하고 있으니, 소속사로써 가족에 대한 추측 기사는 자제해주시면 고맙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여러 매체에서는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입원하기 전 재산 가압류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김구라가 2년 전 빚 17억~18억 원을 알게 돼 방송 출연료 등으로 메워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