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교육청과 전북도교원단체연합회와의 2014년 교섭․협의 합의가 26일 이뤄졌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도교육청 5층 정책협의실에서 김승환 도교육감과 이승우 전북교총회장을 비롯한 양측 교섭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섭․협의 내용에 합의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합의된 교섭․협의 내용은 전문, 본문 11조 30항, 부칙 2조 3항 등 총 34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섭․협의는 지난 10월 2일 교섭·협의 요구안이 접수된 이후 총 3차의 과별 교섭·협의회를 거쳐 교원 처우개선, 근무조건 및 복지후생, 교육단체의 활동 보장 등 총 34개항 합의에 도달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우리교육청과 전북교총이 동반자적인 관계를 유지해 전북교육 발전과 교원의 복지 향상을 위한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기 바란다고”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