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4억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내 1천422개소(14년 기준)의 어린이집 어린이 5만1천여명에게 친환경쌀 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도내산으로 인증된 친환경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각 시·군에 구축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센터’를 통해 어린이집에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친환경쌀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각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지금까지는 공립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학생 25만명만 친환경쌀 급식지원을 받아왔다.
전주시와 김제시, 정읍시 등에서 자체 지원으로 친환경 급식을 하고 있지만 전북도 차원에서의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은 처음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내 친환경 로컬푸드의 안정된 판로확보로 지속적인 농촌지역 활력을 도모하고, 학교급식뿐만 아니라 지역 내 안전한 공공급식 시스템 확립을 위한 첫 걸음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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