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 두 편
수상작은 ‘폭풍전야(본명 윤민수)’ 작가의 <유령들>과 ‘강식이(본명 박형식)’ 작가의 <약손> 두 편이다.
이번 대상전은 올해 시작한 신규 공모전으로 매월 한국영화시나리오마켓을 통해 선정된 추천작들을 대상으로 추가 개발을 거쳐 다시 한 번 평가받는 일종의 ‘왕중왕전’ 성격의 공모전이었다.
특히 영진위는 이번 1회 시나리오 대상전을 시작으로 한국영화시나리오마켓의 우수 시나리오의 지속적인 개발을 유도해 ‘제2, 제3의 관상’의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1회 수상작 <유령들>과 <약손>은 각각 ‘상업적 기획이 가장 돋보이는 작품’, ‘작품의 내적 완성도와 소재의 참신함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 정보 및 자세한 심사평은 한국영화시나리오마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영화시나리오마켓은 신인작가의 진입장벽 해소 및 다양하고 참신한 시나리오의 영화계 지속적 공급을 위해 영진위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나리오 오픈마켓으로 매년 3편 정도가 영화로 완성돼 극장에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최근 대표작으로는 <관상>, <용의자> 등이 있으며, 올해에도 <좋은 친구들> 등 3편의 시나리오가 영화로 완성됐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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