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상공회의소 박흥석 회장이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과 8천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광주시에 기탁했다.
광주시청에서 30일 오전 10시에 열린 전달식에는 윤장현 시장과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흥석 회장이 운영하는 ㈜럭키산업은 지난 1985년에 설립된 광산구 하남공단에 위치한 LG생활건강 협력업체로 칫솔, 섬유유연제, 욕실세정제 등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지난 34년여 동안 이웃과 사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심장병 어린이 등 치료비 지원, 불우이웃 돕기, 소년소녀가장 돕기, 장학금 지원, 수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또 광주학생기념관 건립 지원, 영․호남 친선교류 자매결연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한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1월20일부터 오는 1월31일까지 73일 동안 34억원을 목표로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29일 현재 모금액은 18억3천여만원으로, 사랑의 행복온도는 54도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