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측정소(PM2.5) 3개소에서 6개소로 확충
시는 2011년 10월 미세먼지(PM10) 예경보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법적시행에 대비, 미세먼지(PM2.5) 경보제를 신설하고 발령기준도 법적 기준에 맞춰 시행해 오고 있다.
미세먼지 측정소는 PM10 14개소가 설치돼 있으며, PM2.5 는 기존 3개소에서 6개로로 확충됐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2013년 1회, 2014년 4회 발령됐다.
시는 그동안 시행한 예·경보제를 법적 시행방법에 따라 수정·보완해 고농도 발생에 대한 정보를 즉각 알리는 전파 시스템을 구축·시행한다.
미세먼지 예보는 환경부에서 대기오염도 예측 모형을 활용해 대기오염도를 예측하고, 그 결과를 방송사, 신문사, 통신사 등을 통해 발표한다.
종전 PM10에 PM2.5를 예보항목에 추가했고, 예보횟수도 2회(오전 11시, 오후 5시)에서 4회(오전 5시/11시, 오후 5시/11시)로 확대됐다.
예보 등급은 오염물질별 인체위해성, 선진국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종전의 5등급(좋음, 보통, 약간나쁨, 나쁨, 매우나쁨)에서 4등급(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으로 개선됐다.
시는 국가의 예보상황을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 등을 통해 전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위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세먼지 국가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시에서 미세먼지 주의보·경보를 발령하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 시에는 황사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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