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받은 경상대학교 김선원 교수.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자연과학대학 생화학과 김선원(47) 교수가 ‘세계 최초로 바이오레티놀 생산기술의 개발 및 기술이전으로 기능성 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렸다.
김선원 교수는 세계 최초로 바이오레티놀 생산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기능성 화장품소재의 국산화 및 수출의 기반을 확립했다.
또 기능성 당인 사이코스를 경제적으로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해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고, 석유 대체 화학소재인 바이오이소프렌 생산기술 개발을 산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에 선정되는 등 기능성 소재 산업의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