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신임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54세)이 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최 원장은 취임사에서 “지방행정연수원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연결고리이다”면서 “핵심 지방공직자의 교육을 통해 국정철학과 국가정책을 널리 확산․공유케 하고 지방자치의 발전과 변화를 촉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신임 최 원장은 제2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지방행정국장, 강원도 행정부지사, 안전행정부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방행정에 관한 전문성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상하 간 소통능력이 우수해 주변 신망이 두텁고 조직 관리 능력도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