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복지통장제도를 정비하는 등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17개 군·구와 함께 표창을 받았다.
복지통장제도는 21개 동에 거주하는 400여명의 통장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 구가 그에 맞는 공공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구는 이 같은 복지통장제도를 통해 지난해 862세대의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발굴, 공공서비스를 지원했다.
또 일반주민들을 상대로 한 복지제도 홍보 및 교육을 실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더 많은 소외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박우섭 구청장은 “앞으로도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더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구민이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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