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익산시가 최근 충청도를 중심으로 경북과 경기도까지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7일 오후 회의실에서 한웅재 부시장 주재로 유관 부서․기관들과 구제역․AI 방역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한 부시장은 “소 구제역과 AI의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며“발 빠른 구제역․AI 차단방역을 위해 각 기관별 역할 분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구제역․AI 특별방역본부를 시청 상황실에 설치하는 한편 도경계에 운영하고 있는 이동통제초소를 8일 웅포대교에 추가하고 왕궁 돼지 밀집사육지역에도 2개소를 설치하는 등 차량 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진제공= 익산시>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