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군산시에 따르면 국비를 포함 총 3억3천6백만원을 투자해 슬레이트 지붕 100동을 철거․처리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한국환경공단에 위탁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슬레이트 지붕 주택 소유자로, 가구당 최대 3백36만원까지 슬레이트 철거와 폐석면 처리비용에 한해 지원된다.
지붕개량 비용은 제외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2월 6일까지 건축물 소유지 관할 읍면동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싶어도 비용 부담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경제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편 군산시는 지난해에도 슬레이트 처리 비용을 지원해 슬레이트 건축물 183동에 대해 처리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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